9급 지방직 공무원 국어(2014. 3. 22.) 시험일자 : 2014년 3월 22일
1. 로마자 표기법이 바르지 않은 것은?
- ① 월곶-Weolgot
- ② 벚꽃-beotkkot
- ③ 별내-Byeollae
- ④ 신창읍-Sinchang-eup
ㅌ2023. 5. 13. 12:45삭제
1. Wolgot
2. 표준 발음법에 따라 적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, 된소리되기는 표기에 반영하지 않는다. 그런데 '벚꽃'은 음운 변화로 인해 '꽃'이 된 것이 아니므로, '[벋꼳]'의 형태를 기준으로 로마자 표기를 한다. 그러므로 '벚꽃'의 로마자 표기는 'beotkkot'
3. 별내[별래] Byeollae
4. 신창읍 Sinchang-eup
2. 밑줄 친 말이 비유하는 사람으로 적절한 것은?
- ① 행동이 굼뜨고 힘이 없는 사람
- ② 타고난 성격이 독하고 모진 사람
- ③ 사람들에게서 신뢰를 받는 사람
- ④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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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밑줄 친 말의 쓰임이 옳지 않은 것은?
- ① 어머니는 밥을 안치기 시작하셨다.
- ② 이 원고를 인쇄에 부치기로 하였다.
- ③ 가게 주인이 상품을 벌여 놓기 시작했다.
- ④ 바람에 문이 절로 닫치며 큰 소리가 났다.
ㅌ2023. 5. 13. 13:05삭제
닫치며(X)
닫히며(O)
4. 밑줄 친 단어가 다의어 관계인 것은?
- ① 이 방은 볕이 잘 들어 늘 따뜻하다. 형사는 목격자의 증언을 증거로 들었다.
- ② 난초의 향내가 거실에 가득 차 있었다. 그는 손목에 찬 시계를 자꾸 들여다보았다.
- ③ 운동을 하지 못해서 군살이 올랐다. 아이가 갑자기 열이 올라 해열제를 먹였다.
- ④ 그는 조그마한 수첩에 일기를 써 왔다. 대부분의 사람이 문서 작성에 컴퓨터를 쓴다.
x2023. 5. 13. 13:13삭제
1.볕이 잘 들다/ 증거를 들다 ->동음이의어
2. 가득 차다/손목에 (시계를) 차다->동음이의어
3. 오르다->다의어
4. 일기를 쓰다/컴퓨터를 쓰다 ->동음이의어
5. 밑줄 친 부분에 해당하는 표현으로 옳은 것은?
- ① (반장이 떠드는 친구에게) 조용히 좀 하자.
- ② (식사를 먼저 마친 사람들이 귀찮게 말을 걸 때) 밥 좀 먹읍시다.
- ③ (회의에서 논의가 길어질 때) 이 문제는 나중에 다시 다루도록 합시다.
- ④ (같은 반 친구에게) 영화표가 두 장 생겼어. 오늘 나와 같이 보러 가자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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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㉠, ㉡의 공통된 관점으로 적절한 것은?
- ① 표현 제약의 조건
- ② 표현 제약의 필요성
- ③ 표현 자유의 조건
- ④ 표현 자유의 필요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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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. 사이시옷의 표기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?
- ① ‘모깃불’의 사이시옷은 ㉠에 의한 것이다.
- ② ‘뒷머리’의 사이시옷은 ㉡에 의한 것이다.
- ③ ‘선짓국’의 사이시옷은 ㉢에 의한 것이다.
- ④ ‘예삿일’의 사이시옷은 ㉣에 의한 것이다.
ㅌ2023. 5. 14. 07:07삭제
1. 모기+불 > 앞의 모음자로 끝나고, 뒷 자음이 된소리가 되는 경우 ->모깃불 (모기, 불 둘 다 고유어)
2. 뒤+머리 > 뒤의 첫자 ㄴ, ㅁ 앞에서 ㄴ소리가 덧나는 것 [ 뒨ː머리 ] ->뒷머리(뒤, 머리 둘 다 고유어)
3. 선지+국 > 모음으로 끝난 앞글자, 뒤의 처음 소리가 된소리
순 우리말로 된 합성어에서 뒷말의 첫소리가 된소리로 날 경우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다. ‘선짓국’은 [선지꾹/선짇꾹]으로 소리 나므로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는다. (선지, 국 둘 다 고유어)
4. 例事ㅅ+일 > 순 우리말과 한자어로 된 합성어로서 앞말이 모음으로 끝난 경우, 뒷말의 첫소리 모음 앞에서 ‘ㄴㄴ’소리가 덧나는 것은 사이시옷을 넣는다. 따라서 ‘예삿일’이 옳다. 이런 비슷한 단어로 ‘가욋일, 사삿일, 훗일’ 등이 있다. (예사는 한자어, 일은 고유어)
8. ( ) 안에 들어갈 말로 적절하게 묶인 것은?
- ① ①
- ② ②
- ③ ③
- ④ ④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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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. <보기 1>은 <보기 2>의 글을 쓰기 위해 글쓴이가 작성한 개요이다. 개요와 글의 내용이 부합하지 않는 것은?
- ① ㉠
- ② ㉡
- ③ ㉢
- ④ ㉣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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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. 다음에서 설명하고 있는 음운 변동의 예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?
- ① 교체-부엌[부억]
- ② 탈락-굳이[구지]
- ③ 첨가-솜이불[솜니불]
- ④ 축약-법학[버팍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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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. 통사적 합성어의 유형과 그 예가 맞지 않는 것은?
- ① 명사와 명사가 결합된 경우-할미꽃
- ② 관형어와 체언이 결합된 경우-큰형
- ③ 주어와 서술어가 결합된 경우-빛나다
- ④ 용언의 연결형과 용언이 결합된 경우-날뛰다
ㅌ2023. 5. 15. 12:32삭제
1. 할미(명사)-꽃(명사) : 통사적 합성어
2. 큰(용언의 관형사형)-형(명사) : 통사적 합성어
3. ‘빛나다’는 주어 ‘빛(이)’과 서술어 ‘나다’의 관계를 나타내고 있다.
빛이(명사+주격조사 : 주어)-나다(동사 : 서술어) → 빛나다 : 통사적 합성어.
4. ‘용언의 연결형’이란 용언의 어간에 연결어미가 있는 형태
날뛰다는 '날'+'뛰다'의 결합으로 ‘날다’의 어간에 어미가 생략되고 결합된 형태
*용언의 연결형과 용언이 결합된 경우(통사적 합성어)
ex)돌아가다, 알아보다, 찾아보다, 먹고살다, 뛰어놀다
* 용언의 연결어미가 생략되고 용언이 결합된 경우(비통사적 합성어)
날뛰다, 뛰놀다, 높푸르다, 검붉다, 잡쥐다, 엎누르다
12. 다음 글을 뒷받침하는 사례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?
- ① 한글의 ‘ㅂ:ㅍ:ㅃ, :ㅌ:ㄸ, ㄱ:ㅋ:ㄲ’은 동일한 위치에서 나는 말소리의 유사성이 글자 모양에 반영되어 있다.
- ② 영어 단어 ‘mouse’가 몇 개의 음절인지 글자만 보고는 알 수 없지만, ‘마우스’라는 단어에서는 세 개의 음절임이 바로 드러난다.
- ③ 영어에서는 ‘street’처럼 세 개의 자음을 연달아 소리 낼 수 있지만, 한글에서는 ‘젊고, 값도’에서 보듯이 세 개의 자음을 연달아 소리 낼 수 없다.
- ④ 로마자의 ‘m, n, s, k’ 등은 글자의 모양이 말소리가 만들어지는 방식과 관련이 없지만, 한글의 ‘ㅁ, ㄴ, ㅅ, ㄱ’은 글자의 모양이 말소리가 만들어지는 방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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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. 다음 시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?
- ① 홀로 존재하는 의연한 자연을 찬미하고 있다.
- ② 오늘날 현대인의 이기적인 모습을 되돌아보고 있다.
- ③ 다른 사람을 향한 고귀한 사랑과 희생을 노래하고 있다.
- ④ 주제를 부각하려고 자연과 인간의 모습을 대비시키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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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. 밑줄 친 말 중 한자어가 아닌 것은?
- ① 하필 오늘 올 것이 뭐람.
- ② 하여간 내가 그럴 줄 알았다.
- ③ 물론 거기에는 이견이 있을 수 있지.
- ④ 설마 그가 나를 벌써 잊지는 않았겠지?
ㅌ2023. 5. 16. 03:36삭제
1. 하필(何必) :「부사」다른 방도를 취하지 아니하고 어찌하여 꼭.
2. 하여간(何如間) : 「부사」어찌하든지 간에
3. 물론(勿論) : [Ⅰ]「명사」((‘…은 물론이다’ 구성으로 쓰여)) 말할 것도 없음.
[Ⅱ]「부사」말할 것도 없이.
4. 설마: 「부사」그럴 리는 없겠지만. (부정적인 추측을 강조할 때 쓴다.)
15. ㉠∼㉢의 밑줄 친 부분이 높이고 있는 인물은?
- ① ①
- ② ②
- ③ ③
- ④ ④
x2023. 5. 16. 04:05삭제
ㄴ. 객체높임 동사인 ‘모시다’는 객체인 ‘선생님’을 높이기 위해서 쓰인 것이다.
16. ㉠~㉣ 중 지시 대상이 같은 것끼리 묶인 것은?
- ① ㉠, ㉢
- ② ㉠, ㉣
- ③ ㉡, ㉢
- ④ ㉡, ㉣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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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. 글쓴이가 밑줄 친 부분에서 깨달은 바로 적절한 것은?
- ① 다른 사람의 말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.
- ② 모든 일을 보고 듣는 대로 처리해야 한다.
- ③ 외물(外物)에 현혹되지 말고 본질에 주목해야 한다.
- ④ 대상(對象)을 관찰할 때에는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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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. 다음 글이 주장하고 있는 것은?
- ① 세계화를 위해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언어를 골고루 받아들여 균형 있게 발전시켜야 한다.
- ② 우리가 설령 언어를 잃게 되더라도 우리 고유의 문화는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이 필요하다.
- ③ 우리 문화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할 경우에는 타문명의 유입을 최대한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.
- ④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영어 구사 능력도 필요하지만, 우리의 말과 글을 바로 세우는 일이 더 중요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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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. ㉠∼㉢에 들어갈 적절한 한자성어끼리 바르게 묶인 것은?
- ① ①
- ② ②
- ③ ③
- ④ ④
x2023. 5. 18. 13:48삭제
ㄱ. 사내 男, 질 負, 계집 女, 일 戴: 남자는 지고 여자는 인다는 뜻으로, 가난한 사람들이 살 곳을 찾아 이리저리 떠돌아다님을 비유적으로 이름.
ㄴ. 눈 目, 아니 不, 참을 忍, 볼 見: 눈앞에 벌어진 상황 따위를 눈 뜨고는 차마 볼 수 없음
ㄷ. 가혹할 苛, 거둘 斂, 벨 誅, 구할 求: 세금을 가혹하게 거두어들이고, 무리하게 재물을 빼앗음.
20. 밑줄 친 바와 같이 말한 이유를 적절히 추리한 것은?
- ① 실천하지 않는 지식은 죽은 지식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.
- ② 인간의 생각이나 느낌을 언어로 표현하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.
- ③ 현재의 상황이 중요할 뿐 지나간 과거의 일은 무의미한 것이기 때문이다.
- ④ 인간의 육체적 노동은 진실된 것이지만 정신적 노동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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