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능(국어영역)(2016. 9. 1.) 시험일자 : 2016년 9월 1일
1. 강연자의 말하기 방식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?
- ① 질문을 통해 청중의 경험을 이끌어 내어 강연의 내용과 연결 짓고 있다.
- ② 강연 중간 중간에 자신이 말한 내용을 요약하여 청중의 이해를 돕고 있다.
- ③ 설명 대상에 대한 역사적 사건을 제시하여 청중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.
- ④ 자신의 과거 경력을 소개하여 청중이 강연 내용에 대해 신뢰감을 갖게 하고 있다.
- ⑤ 강연 진행 순서를 처음에 안내하여 청중이 강연 내용을 예측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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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. 다음은 강연을 들은 학생이 작성한 학습 활동지이다. 학생의 듣기 활동을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?(1번 공통지문 문제)
- ① ㉠과 ㉤을 함께 고려할 때 듣기 전 떠올렸던 질문에 대한 답을 강연에서 찾았음을 확인할 수 있다.
- ② ㉡에서는 들은 내용이 사실과 부합하는지 점검했음을 확인 할 수 있다.
- ③ ㉢에서는 들은 내용을 강연자가 직접 언급하지 않은 대상에 적용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다.
- ④ ㉣에서는 들은 내용을 자신의 문제 해결에 활용하려 함을 확인할 수 있다.
- ⑤ ㉤에서는 들은 내용을 정보 간의 관련성이 드러나도록 범주화 하여 정리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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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㉠과 ㉡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?
- ① ㉠에서는 ㉡을 들을 청중의 특성이 고려되고 있다.
- ② ㉠에서는 ㉡이 행해지는 공간적 상황이 고려되고 있다.
- ③ ㉠에서는 ㉡에서 다룰 근거의 제시 순서가 논의되고 있다.
- ④ ㉠에서는 ㉡의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방법이 모색되고 있다.
- ⑤ ㉠에서는 ㉡의 마무리 부분에서 활용할 비언어적 표현 방법이 논의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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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. [A]에 나타난 참여자들의 발화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? [3점](3번 공통지문 문제)
- ① 학생 1은 청중의 주의 집중 효과 측면에서 ⓐ에 대한 학생 3의 제안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였다.
- ② 학생 2는 청중의 주의 집중 효과 측면에서 ⓐ에 대한 학생 1의 제안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였다.
- ③ 학생 3은 연설 주제와의 부합 여부 측면에서 ⓐ에 대한 학생 2의 제안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였다.
- ④ 학생 2는 핵심 근거로서의 적합성 측면에서 ⓑ에 대한 학생 1의 제안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였다.
- ⑤ 학생3은 청중의 경각심을 유발하는 측면에서 ⓑ에 대한 학생2의 제안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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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사회자가 ㉢에 따라 연설 계획을 세운다고 할 때 적절하지 않은 것은?(3번 공통지문 문제)
- ① 사이버 언어폭력 행위는 처벌 대상임을 관련 법 조항을 들어 주장의 근거로 제시해야겠어.
- ② 청중의 주의를 집중시키기 위해 연설을 시작할 때 주제와 관련된 시 작품을 활용해야겠어.
- ③ 사이버 언어폭력 피해자가 극심한 고통을 겪고 있음을 언론 보도 사례를 활용해 주장의 근거로 제시해야겠어.
- ④ 사이버 언어폭력 가해자가 늘어날수록 가해자가 별다른 죄의식 없이 사이버 언어폭력을 저지른다는 것을 주장의 근거로 제시해야겠어.
- ⑤ 누구나 사이버 언어폭력의 피해자가 될 수 있음을 사이버 언어폭력 피해자 관련 통계 자료를 인용해 주장의 근거로 제시해야겠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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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ⓐ~ⓔ 중 <초고>에 반영되지 않은 것은?
- ① ⓐ
- ② ⓑ
- ③ ⓒ
- ④ ⓓ
- ⑤ 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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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. <보기>는 학생이 초고를 쓰기 위해 수집한 자료의 일부이다. ㉠~㉤의 활용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? [3점](6번 공통지문 문제)
- ① ㉠의 정보를 이용하여 [A]에서 정보 통신 기술 도입의 긍정적 사례로 제시하였다.
- ② ㉡의 현상을 포괄하여 [A]에서 생산량의 예측과 조절이 어려웠던 원인을 제시하는 데 활용하였다.
- ③ ㉢의 규모를 예측하여 [B]에서 식물 공장의 경제적 효과를 제시하는 데 활용하였다.
- ④ ㉣의 실현 가능한 모습을 구체화하여 [B]에서 식물 공장의 형태에 대한 정보로 제시하였다.
- ⑤ ㉤의 요소들을 찾아 [B]에서 식물 공장의 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시하는 데 활용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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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. <보기>는 초고를 읽은 편집부의 검토 의견과 이에 따라 학생이 고쳐 쓴 글이다. [가]에 들어갈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?(6번 공통지문 문제)
- ① 수식 관계가 어긋나는 문장, 정보 통신 기술 적용의 확장 가능성
- ② 글의 흐름에 어긋나는 문장, 정보 통신 기술 적용의 확장 가능성
- ③ 글의 흐름에 어긋나는 문장, 미래를 낙관적으로만 바라보고 있는 문제점
- ④ 주술 호응이 어긋나는 문장, 미래를 낙관적으로만 바라보고 있는 문제점
- ⑤ 주술 호응이 어긋나는 문장, 전통 산업을 사양 산업으로만 인식하고 있는 문제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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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. [A], [B]를 통해 두 학생의 작문 수행 과정을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?
- ① 자료의 내용을 [A]에서는 상담 경험과, [B]에서는 독서 경험과 관련지었다.
- ② 자료에서 이끌어 낸 의미를 [A]에서는 가족과의 의사소통 상황에, [B]에서는 친구와의 의사소통 상황에 적용하였다.
- ③ [A]에서는 '북재비'의 역할에, [B]에서는 '소리꾼'과 '북재비'가 완벽한 호흡을 이루기 위해 필요한 과정에 주목하였다.
- ④ [A]와 [B] 모두 자료에서 이끌어 낸 의미와 관련하여 자신을 반성하였다.
- ⑤ [A]와 [B] 모두 의사소통 상황에서 발생한 문제가 해결되었던 사례를 주변에서 찾아 제시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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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. ㉠에 들어갈 내용을 <조건>에 따라 쓴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?(9번 공통지문 문제)
- ① 좋은 친구는 어둠을 밝혀 주는 등불과 같다. 내가 어려운 일에 부딪혔을 때 용기를 잃지 않고 내 앞에 놓인 길을 찾아 나서는데 빛이 되기 때문이다.
- ② 상대방과 말이 통하지 않는다고 실망할 필요는 없다.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면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할 것이다.
- ③ 대화는 서로의 마음을 열어 주는 열쇠이다. 대화를 지속적으로 나누며 교감해 나간다면 데면데면하던 사이도 언젠가는 마음이 통하는 사이가 될 것이다.
- ④ 서로 잘 이해하는 사이라고 해서 오해가 전혀 없을 수는 없다. 서로 간에 오해가 생기더라도 그것을 해결하려 노력한다면 서로를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다.
- ⑤ 좋은 친구 사이가 되는 데에 지름길은 없다. 섣불리 내가 먼저 다가서려 하기보다는 너그러운 마음으로 기다린다면 친구가 먼저 마음을 열고 내게 다가올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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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. <보기>는 윗글을 바탕으로 진행된 학습 활동이다. ⓐ~ⓔ에 대한 이해로 적절한 것은?
- ① ⓐ는 그 직접 구성 요소 중 하나가 합성어인 합성어이다.
- ② ⓑ는 그 직접 구성 요소 중 하나가 파생어인 합성어이다.
- ③ ⓒ는 그 직접 구성 요소 중 하나가 합성어인 파생어이다.
- ④ ⓓ는 그 직접 구성 요소 중 하나가 파생어인 파생어이다.
- ⑤ ⓔ는 그 직접 구성 요소 중 하나가 합성어인 파생어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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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. 윗글의 관점에서 <보기>의 ㉠~㉤을 분석한 것으로 옳지 않은 것은?(11번 공통지문 문제)
- ① ㉠은 '지희는'과 '목소리가 곱다'로 분석되겠군.
- ② ㉡은 '소포가'와 '도착했다고 들었다'로 분석되겠군.
- ③ ㉢은 '동수가'와 '미애에게 선물을 주었다'로 분석되겠군.
- ④ ㉣은 '그가 익명의 기부자임이'와 '밝혀졌다'로 분석되겠군.
- ⑤ ㉤은 '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는 말은'과 '명언이다'로 분석되겠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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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3. <보기>의 ㉠~㉤에 쓰인 ⓐ, ⓑ에 대한 설명으로 옳지 않은 것은?
- ① ㉠에는 과거 시제를 나타내는 '-었-'이 ⓐ로 쓰였고, 감탄형 종결 어미 '-구나'가 ⓑ로 쓰였다.
- ② ㉡에는 ⓐ는 없고 동사의 현재 시제를 나타내는 관형사형 전성 어미 '-는'이 ⓑ로 쓰였다.
- ③ ㉢에는 과거 시제를 나타내는 '-었-'과 주체의 의지를 나타내는 '-겠-'이 ⓐ로 쓰였고, 의문형 종결 어미 '-니'가 ⓑ로 쓰였다.
- ④ ㉣에는 ⓐ는 없고 동사의 과거 시제를 나타내는 관형사형 전성 어미 '-은'이 ⓑ로 쓰였다.
- ⑤ ㉤에는 추측의 의미를 나타내는 '-겠-'이 ⓐ로 쓰였고, 대등적 연결 어미 '-지만'이 ⓑ로 쓰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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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. <보기>의 ⓐ~ⓓ에 들어갈 말을 올바르게 짝지은 것은? (순서대로 ⓐ, ⓑ, ⓒ, ⓓ) [3점]
- ① 오늘, 있으라고, 자기의, 남기라고
- ② 어제, 계시라고, 자기의, 남겨라고
- ③ 오늘, 있으라고, 나의, 남겨라고
- ④ 오늘, 계시라고, 자기의, 남겨라고
- ⑤ 어제, 계시라고, 나의, 남기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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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5. <보기>의 밑줄 친 부분에서 알 수 있는 중세 국어의 문법적 특징을 설명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?
- ① (가) : 무정 명사에 결합되는 관형격 조사 'ㅅ'이 쓰였다.
- ② (나) : 객체를 높이는 선어말 어미 '- -'이 쓰였다.
- ③ (다) : 판정 의문문의 '-아' 계열 의문형 어미가 쓰였다.
- ④ (라) : 모음으로 끝나는 체언 뒤에 주격 조사 'ㅣ'가 쓰였다.
- ⑤ (마) : 높이지 않는 유정 명사에 결합되는 관형격 조사 '의'가 쓰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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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. 윗글의 표현상 특징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?
- ① (가)에서는 대상과의 문답을 통해 시상을 심화하고 있다.
- ② (나)에서는 과거와 현재를 대비하여 화자의 삶의 태도를 암시하고 있다.
- ③ (다)에서는 선경후정의 전개 방식을 통해 화자의 내면을 드러내고 있다.
- ④ (라)에서는 대상에 감정을 이입하여 심리적 변화를 우회적으로 표출하고 있다.
- ⑤ (마)에서는 대상을 의인화하여 대상이 지닌 속성들을 점층적으로 나열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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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7. <보기>의 ⓐ, ⓑ를 고려하여 (가)~(라)를 이해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?(16번 공통지문 문제)
- ① (가)의 ‘눈’은 ⓐ와 연관된 시어로, 화자의 은거가 자발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알려 주는 단서이다.
- ② (나)의 ‘수간모옥’은 ⓐ와 연관된 시어로, 화자의 답답한 심정이 투영되어 있는 대상이다.
- ③ (나)의 ‘만산 나월’은 ⓑ와 연관된 시어로, ‘님’이 부재한 상황을 절감하게 하는 소재이다.
- ④ (다)의 ‘봄빗’은 ⓑ와 연관된 시어로, ‘님’에 대한 화자의 그리움을 촉발하는 계기이다.
- ⑤ (라)의 ‘부용 당반’은 ⓑ와 연관된 시어로, 화자가 연모하는 대상과 함께 지내는 공간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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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8. (마)와 <보기>를 비교하여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? [3점](16번 공통지문 문제)
- ① (마)의 초장과 <보기>의 초장에서는 모두 감각적 자극이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군.
- ② (마)의 초장과 <보기>의 초장에서는 모두 창밖의 변화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화자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군.
- ③ (마)의 중장과 <보기>의 중장에서는 모두 화자의 착각을 불러 일으킨 대상이 확인되고 있군.
- ④ (마)의 중장에서는 착각을 야기한 대상에 대한 묘사가, <보기>의 중장에서는 착각을 야기한 대상에 대한 비판이 제시되고 있군.
- ⑤ (마)의 종장에서는 화자의 내면적 고통을 토로하고 있고, <보기>의 종장에서는 타인의 평가와 조소를 의식하고 있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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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. (가), (나)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?
- ① (가)와 (나)는 모두 색채 이미지를 활용하여 사물의 역동성을 드러내고 있다.
- ② (가)와 (나)는 모두 일상을 벗어난 공간과 대비하여 일상의 공간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.
- ③ (가)는 (나)와 달리, 사물의 속성을 분석하여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.
- ④ (나)는 (가)와 달리, 추측을 나타내는 표현을 변주하여 사물이 연상시키는 의미를 심화하고 있다.
- ⑤ (가)는 현재형 시제로 계절의 상징성을, (나)는 과거형 시제로 시간에 따른 사물의 변화상을 보여 주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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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. <보기>의 관점에서 (가), (나)의 ‘화자와 대상의 관계’에 대해 이해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? [3점](19번 공통지문 문제)
- ① (가)의 화자는 ‘병원 뒤뜰’에 누워 있는 ‘여자’를 관찰함으로써, (나)의 화자는 여로에서 만난 ‘나무’를 반복적으로 제시함으로써 대상을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.
- ② (가)의 화자는 찾는 이가 없는 ‘가슴을 앓는다는 이 여자’의 처지에, (나)의 화자는 ‘나무’에게서 본 ‘수도승’, ‘과객’, ‘파수병’의 모습에 자신을 비추어 보고 있다.
- ③ (가)의 화자는 ‘젊은이의 병’을 모르는 ‘늙은 의사’에 대한 원망을 ‘여자’와 공유함으로써, (나)의 화자는 ‘멀리 서 있’는 ‘나무’들의 위치를 확인함으로써 대상과 자신의 거리를 좁히려하고 있다.
- ④ (가)의 화자는 ‘금잔화 한 포기’를 꽂고 병실로 들어가는 ‘여자’에게서 ‘회복’에 대한 소망을 읽어 냄으로써, (나)의 화자는 ‘나무’들이 ‘외로워 보였다’고 표현함으로써 대상에 공감하고 있다.
- ⑤ (가)의 화자는 ‘그가 누웠던’ 곳에 ‘누워 본다’고 함으로써, (나)의 화자는 ‘뽑아낼 수 없’는 ‘나무를 기르게 되었다’고 함으로써 대상과 자신의 동질성을 드러내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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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1. <보기>의 관점에서 ⓐ, ⓑ를 이해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?
- ① ‘아냐! 이건 독이 아냐!’는 ⓐ의 원인이 되는 장인의 엄격한 미적 기준을 드러내며, ‘일어났다가는 쓰러지고, 일어났다가는 쓰러지고’는 ⓑ를 향한 장인의 예술가적 집념을 보여 준다.
- ② ‘흙덩이다!’는 장인의 가치 판단으로 ⓐ의 동기를 드러내고, ‘흙 몇 덩이’는 ⓑ에서 장인이 자신의 작품을 제작할 때 사용하는 소재를 지칭한다.
- ③ ‘매섭게 보다가 휑하니 간다’는 ⓐ로 인해 벌어지는 장인과 주변 인물의 갈등을 보여 주고, ‘조수의 환영’은 ⓑ의 과정에서 장인의 고뇌에 영향을 미치는 갈등 요인을 드러낸다.
- ④ ‘풀썩 주저앉고 만다’는 ⓐ를 계기로 예술가의 집념이 좌절됨을, ‘사십 년래 없이 숯내를 다 먹는 듯했다’는 ⓑ의 과정에서 부딪힌 장인으로서의 능력의 한계를 드러낸다.
- ⑤ ⓐ의 행동 이후 ‘조각난 독을 쓸어안고 오열하는’ 것은 미적 가치 추구의 어려움을, ⓑ를 ‘그만두려고 하지는 않’는 것은 미적 가치의 실현에 대한 열의를 드러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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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2. ㉠~㉤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?(21번 공통지문 문제)
- ① ㉠ : ‘옥수’의 걱정이 ‘송 영감’보다는 독에 가 있음을 알려준다.
- ② ㉡ : ‘왱손이’가 ‘송 영감’의 행동을 오만함에서 비롯한 것으로 바라보고 있음을 알려 준다.
- ③ ㉢ : ‘석현’이 독의 완성도에 대해 가지고 있는 기준이 ‘송 영감’의 기준과 다름을 보여 준다.
- ④ ㉣ : ‘송 영감’이 독을 제대로 구워 내지 못하는 가마에 불만을 품고 있음을 드러낸다.
- ⑤ ㉤ : ‘애’가 언제나처럼 ‘왱손이’가 아버지를 모시고 올 것이라 믿고 있음을 나타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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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3. [A]의 서술 방식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?(21번 공통지문 문제)
- ① 시간의 흐름을 단계적으로 보여 줌으로써, 갈등이 해소되는 과정을 부각하고 있다.
- ② 인물 간의 대화에 서술자가 개입함으로써, 인물에 대한 서술자의 평가를 제시하고 있다.
- ③ 새로운 인물이 다른 인물의 발화를 통해 등장함으로써, 인물간의 대립 구도가 전환되고 있다.
- ④ 서술자가 인물의 분노를 직접적으로 제시함으로써, 상황에 대한 인물의 태도를 드러내고 있다.
- ⑤ 인물들의 심리 상태를 공간적 거리와 결부하여 서술함으로써, 인물 간의 심리적 거리감을 보여 주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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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. <보기>를 참고하여 (가), (나)를 감상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? [3점](21번 공통지문 문제)
- ① (가)에서는 ‘백자기의 형체’가 ‘햇볕을 받아 더욱 고담’하다고 함으로써 이를 바라보는 행위에 개연성을 더하고 있다.
- ② (가)에서는 ‘나가떨어지는’과 같은 사실적인 행위를 통해 갈등 상황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고 있다.
- ③ (가)에서는 ‘뚜왕 뚜왕 뚜왕’의 효과음을 이용하여 현장성을 강조하고 인물의 내면적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.
- ④ (나)의 ‘못나게 지어지곤 했다’와 같이 진술되는 내용이 (가)에서는 ‘비틀어진 독’과 같은 구체적인 사물에 대한 시각적 묘사로 현실감을 높이고 있다.
- ⑤ (나)의 ‘제힘만이 아닌 어떤 힘으로 벌떡 일어나’와 (가)의 ‘마치 자기 심장이 박살 나는 것처럼 느껴지는’은 모두 시각적 묘사를 통해 인물의 성격을 드러내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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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5. 윗글에 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?
- ① 건축 재료의 특성과 발전을 서술하면서 각 건축물들의 공간적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.
- ② 건축 재료의 특성에 기초하여 건축물들의 특징에 대한 상반된 평가를 제시하고 있다.
- ③ 건축 재료의 기원을 검토하여 다양한 건축물들의 미학적 특성과 한계를 평가하고 있다.
- ④ 건축 재료의 시각적 특성을 설명하면서 각 재료와 건축물들의 경제적 가치를 탐색하고 있다.
- ⑤ 건축물들의 특징에 대한 평가가 시대에 따라 달라진 원인을 제시하고 건축 재료와의 관계를 설명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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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6. 윗글의 내용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?(25번 공통지문 문제)
- ① 판테온의 돔에서 상대적으로 더 얇은 부분은 상부 쪽이다.
- ② 사보아 주택의 지붕은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 되었다.
- ③ 킴벨 미술관은 철근 콘크리트의 인장 강도를 높이는 방법을 이용하여 넓고 개방된 내부 공간을 확보하였다.
- ④ 판테온과 사보아 주택은 모두 천창을 두어 빛이 위에서 들어 올 수 있도록 하였다.
- ⑤ 사보아 주택과 킴벨 미술관은 모두 층을 구분하지 않도록 구성하여 개방감을 확보하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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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7. 윗글을 바탕으로 추론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?(25번 공통지문 문제)
- ① 당기는 힘에 대한 저항은 철근 콘크리트가 철재보다 크다.
- ② 일반적으로 철근을 콘크리트에 보강재로 사용할 때는 압축력을 많이 받는 부분에 넣는다.
- ③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에서는 철근의 인장력으로 높은 강도를 얻게 되어 수화 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.
- ④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는 철근이 복원되려는 성질을 이용하여 콘크리트에 압축력을 줌으로써 인장 강도를 높인 것이다.
- ⑤ 콘크리트의 강도를 높이는 데에는 크기가 다양한 자갈을 사용하는 것보다 균일한 크기의 자갈만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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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8. 윗글을 바탕으로 <보기>에 대해 탐구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?(25번 공통지문 문제)
- ① 동일한 압축력을 가했다면 B는 A보다 높이가 더 줄어들었을 것이다.
- ② A에 인장력을 가했다면 높이의 변화량의 절댓값은 지름의 변화량의 절댓값보다 컸을 것이다.
- ③ B에 압축력을 가했다면 지름의 변화량의 절댓값은 높이의 변화량의 절댓값보다 작았을 것이다.
- ④ A와 B에 압축력을 가했을 때 줄어든 높이의 변화량이 같았다면 B의 지름이 A의 지름보다 더 늘어났을 것이다.
- ⑤ A와 B에 압축력을 가했을 때 늘어난 지름의 변화량이 같았다면 A의 높이가 B의 높이보다 덜 줄어들었을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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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9. 윗글과 <보기>를 읽고 추론한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? [3점](25번 공통지문 문제)
- ① 베를린 신국립미술관의 기둥에는 산화 방지 조치가 되어 있겠군.
- ② 휘어진 곡선 모양의 기둥을 세우려 할 때는 대체로 철골을 재료로 쓰지 않겠군.
- ③ 베를린 신국립미술관은 철골을, 킴벨 미술관은 프리스트레스트 콘크리트를 활용하여 개방감을 구현하였겠군.
- ④ 가는 기둥들이 넓은 간격으로 늘어선 건물을 지을 때 기둥의 재료로는 철골보다 철근 콘크리트가 더 적합하겠군.
- ⑤ 베를린 신국립미술관의 지붕과 사보아 주택의 건물이 공중에 떠 있는 느낌을 주는 것은 벽이 아닌 기둥이 구조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겠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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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. ㉠~㉤을 사용하여 만든 문장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?(25번 공통지문 문제)
- ① ㉠ : 행복은 성실하고 꾸준한 노력의 산물이다.
- ② ㉡ : 이 건축물은 후대 미술관의 원형이 되었다.
- ③ ㉢ : 이 물질은 점성 때문에 끈적끈적한 느낌을 준다.
- ④ ㉣ : 그녀는 채소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고 있다.
- ⑤ ㉤ : 그의 발명품은 형의 조언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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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1. 윗글에서 알 수 있는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?
- ① 열기관은 외부로부터 받은 일을 열로 변환하는 기관이다.
- ② 수력 기관에서 물의 양과 한 일의 양의 비는 물의 온도 차이에 비례한다.
- ③ 칼로릭 이론에 의하면 차가운 쇠구슬이 뜨거워지면 쇠구슬의 질량은 증가하게 된다.
- ④ 칼로릭 이론에서는 칼로릭을 온도가 낮은 곳에서 높은 곳으로 흐르는 입자라고 본다.
- ⑤ 열기관의 열효율은 두 작동 온도에만 관계된다는 이론은 칼로릭 이론의 오류가 밝혀졌음에도 유지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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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2. 윗글로 볼 때 ⓐ의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?(31번 공통지문 문제)
- ① 화학 에너지와 전기 에너지는 서로 전환될 수 없는 에너지라는 점
- ② 열의 실체가 칼로릭이라면 열기관이 한 일을 설명할 수 없다는 점
- ③ 자연계에서는 열이 고온에서 저온으로만 흐르는 것과 같은 방향성이 있는 현상이 존재한다는 점
- ④ 열효율에 관한 카르노의 이론이 맞지 않는다면 열은 저온에서 고온으로 흐르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는 점
- ⑤ 열기관의 열효율은 열기관이 고온에서 열을 흡수하고 저온에 방출할 때의 두 작동 온도에만 관계된다는 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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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3. 윗글을 바탕으로 할 때, <보기>의 [가]에 들어갈 말로 가장 적절한 것은? [3점](31번 공통지문 문제)
- ① 열기관의 두 작동 온도의 차이가 일정하다면 줄이 구한 열의 일당량과 같다
- ② 열기관이 열을 흡수할 때의 온도와 상관없이 줄이 구한 열의 일당량과 같다
- ③ 열기관이 흡수한 열의 양이 많을수록 줄이 구한 열의 일당량 보다 더 커진다
- ④ 열기관의 두 작동 온도의 차이가 커질수록 줄이 구한 열의 일당량보다 더 커진다
- ⑤ 열기관이 흡수한 열의 양과 두 작동 온도에 상관없이 줄이 구한 열의 일당량보다 작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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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4. 윗글의 ㉠~㉤과 같은 의미로 사용된 것은?(31번 공통지문 문제)
- ① ㉠ : 웃음은 또 다른 웃음을 부르는 법이다.
- ② ㉡ : 그는 익숙한 솜씨로 기계를 다루고 있었다.
- ③ ㉢ : 이야기가 엉뚱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.
- ④ ㉣ : 그는 상식에 어긋나는 일을 한 적이 없다.
- ⑤ ㉤ : 하늘을 보니 당장이라도 비가 오게 생겼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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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5. 윗글을 통해 알 수 있는 내용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?
- ① 사단성을 갖춘 단체는 그 단체를 운영하기 위한 기구를 둔다.
- ② 주주가 여러 명인 주식회사의 주주는 사단의 사원에 해당한다.
- ③ 법인격을 얻은 사단은 재산에 대한 소유권의 주체가 될 수 있다.
- ④ 사단 법인의 법인격은 구성원의 가입과 탈퇴에 관계없이 존속한다.
- ⑤ 사람들이 결합한 단체에 권리와 의무를 누릴 수 있는 자격을 주는 제도가 사단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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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6. 윗글에서 설명한 주식회사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?(35번 공통지문 문제)
- ① 대표 이사는 주식회사를 대표하는 기관이다.
- ② 일인 주식회사는 대표 이사가 법인격을 갖는다.
- ③ 주식회사의 이사회에서 이사의 보수를 결정한다.
- ④ 주식회사에서는 주주 총회가 업무 집행의 의결 기관이다.
- ⑤ 여러 주주들이 모여 설립된 주식회사가 일인 주식회사로 바뀔 수 없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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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7. ⓐ~ⓔ의 문맥상 의미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?(35번 공통지문 문제)
- ① ⓐ : 법인에 속해 있지만 법인격과는 구별되는 존재
- ② ⓑ : 사단이 진 빚을 갚아야 할 의무
- ③ ⓒ : 여러 사람이 결합한 조직체로서의 성격
- ④ ⓓ : 회사라는 법인격을 가진 독자적인 실체로서 운영되지 않는 경영
- ⑤ ⓔ : 회사의 자산이 감소하여 권리 능력을 누릴 수 없게 된 상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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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8. ㉡에 관한 설명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? [3점](35번 공통지문 문제)
- ① 회사의 경영이 이사회에 장악되어 있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법인격 부인론을 적용할 수 있다.
- ② 법인격 부인론은 주식회사 제도의 허점을 악용하지 못하도록 법률의 개정을 통해 도입된 제도이다.
- ③ 회사가 채권자에게 손해를 입혔다는 것이 확정되면 법원은 법인격 부인론을 받아들여 그 회사의 법인격을 영구히 박탈한다.
- ④ 법원이 대표 이사 개인의 권리 능력을 부인함으로써 대표이사가 회사에 대한 책임을 면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법인격 부인론의 의의이다.
- ⑤ 특정한 거래 관계에 법인격 부인론을 적용하여 회사의 법인격을 부인하려는 목적은 그 거래와 관련하여 회사가 진 책임을 주주에게 부담시키기 위함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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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9. 문맥상 ㉠과 바꿔 쓰기에 가장 적절한 것은?(35번 공통지문 문제)
- ① 겸비(兼備)하면
- ② 구비(具備)하면
- ③ 대비(對備)하면
- ④ 예비(豫備)하면
- ⑤ 정비(整備)하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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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0. (가)에서 설명한 중국의 전기와 우리의 전기소설에 대한 이해로 가장 적절한 것은?
- ① 전기에서 작가는 현실적 사건을 통해 독자들의 관심을 유도했다.
- ② 전기와 전기소설의 결말은 모두 유기적인 서사 구조 속에서 전형성을 보여 주었다.
- ③ 전기소설은 작가가 자신의 글 솜씨가 담긴 작품집을 출세의 수단으로 삼기 위해 창작하였다.
- ④ 전기는 전기소설의 영향을 받아 다채로운 문체를 활용하면서도 서사적 독자성을 지향했다.
- ⑤ 전기소설의 작가는 불우한 처지에 놓여 있는 자신의 삶을 작품 속 주인공을 통해 위로받고자 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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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1. (가)를 바탕으로 (나), (다)의 인물에 대해 설명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? [3점](40번 공통지문 문제)
- ① (나)의 김현은 배필의 죽음을 결국 막지 못하는 나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‘소극성’을 지닌 인물임을 알 수 있다.
- ② (나)의 범은 자신의 죽음을 통해 불법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김현에게 부탁한다는 점에서 (나)에서 갈등 해결은 종교적 차원에서 모색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.
- ③ (다)의 이생은 최낭의 환신과 더불어 지낼 뿐 벼슬을 구하려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‘폐쇄성’을 지닌 인물임을 알 수 있다.
- ④ (다)의 최낭은 혼백을 의탁할 곳이 없어서 기이한 방식으로 이생과 인연을 이어 가려 한다는 점에서 ‘외로움’을 지닌 인물임을 알 수 있다.
- ⑤ (다)의 최낭이 이생의 말을 따르지 않고 자취를 감춘다는 점에서 (다)에서 현실의 문제는 서로 대등하게 맞서는 개인 사이의 갈등에서 비롯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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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2. (나)와 [A]를 비교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?(40번 공통지문 문제)
- ① (나)의 남주인공은 여주인공이 스스로 희생을 선택한 것을 안타까워하고, [A]의 남주인공은 여주인공과 영원히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드러낸다.
- ② (나)의 여주인공은 자신의 죽음이 서로에게 이로운 일이라며, [A]의 여주인공은 자신의 죽음이 저승의 법을 어긴 대가라며 남주인공을 설득한다.
- ③ (나)의 여주인공은 남주인공에게 타인과의 관계에서 맺힌 한을 풀어달라는, [A]의 여주인공은 생전에 자신에게 맺힌 한을 풀어달라는 부탁을 한다.
- ④ (나)의 남주인공은 여주인공의 부탁을 실현함으로써 사회로부터 인정을 받고, [A]의 남주인공은 여주인공의 부탁을 실현함으로써 사회로부터의 소외감을 해소한다.
- ⑤ (나)의 남주인공은 세속적 삶에 회의를 느끼며 속세를 등지고, [A]의 남주인공은 세속적 삶의 무의미함을 견디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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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3. ㉠을 참고하여 (나)를 이해한 것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?(40번 공통지문 문제)
- ① 처녀가 자신의 죽음을 ‘낭군의 경사’라고 말하는 장면은 김현에 대한 부처의 응답을 암시한다.
- ② 매우 ‘사나운 범’이 사람들을 해치는 장면은 김현 개인의 욕망 실현을 가로막는 현실의 경이로움을 보여 준다.
- ③ 김현이 임금에게 범을 ‘잡을 수 있’다고 아뢰는 장면은 김현과 범 사이의 긴장감이 해소됨을 보여 준다.
- ④ 임금이 김현에게 ‘벼슬을 주어’ 격려하는 장면은 부처의 전능함을 실현하려는 임금 개인의 의지를 드러낸다.
- ⑤ 범이 김현 앞에서 ‘처녀로 변하여 반갑게 웃’는 장면은 부처가 남녀의 기이한 만남에 감동하는 계기를 드러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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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4. (다)에 나타난 주인공들의 사랑에 대한 감상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?(40번 공통지문 문제)
- ① 최낭이 ‘횡액을 만나 구렁에’ 넘어졌다고 하는 것에서, 주인공들의 사랑이 외부적 요인에 의해 좌절되었음을 알 수 있군.
- ② 최낭이 ‘깊은 산골짜기에서’ 이생과 이별한 자신을 ‘짝 잃은 새’로 표현하는 것에서, 사랑을 잃은 여주인공의 슬픔을 알 수 있군.
- ③ ‘굳은 맹세’를 지키자는 최낭의 말에 이생이 ‘그것이 원래 나의 소원’이라고 대답하는 것에서, 사랑을 지속하고 싶었던 남녀 주인공의 마음을 알 수 있군.
- ④ 최낭이 이생에게 ‘세 번 가약을 맺었건만, 세상일은 뜻대로 되지 않나 봅니다’라고 하는 것에서, 현세에서 좌절된 사랑을 저승에서 완성하고자 하는 여주인공의 의지를 알 수 있군.
- ⑤ 최낭이 자신의 ‘죄’가 이생에게도 미칠 것을 염려하는 것에서, 남주인공의 안위를 우선시하는 여주인공의 사랑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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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5. (다)에서 구현된 ㉡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?(40번 공통지문 문제)
- ① 사대부 남성이 이계를 체험하고 돌아오는 구도는 이생이 ‘가산을 묻어 둔 곳’을 찾아가 금은과 재물을 가져오는 데에서 나타나고 있다.
- ② 능동적 여인상은 최낭의 ‘환신’이 이생에게 ‘남은 인연’을 맺자고 제안하는 데에서 나타나고 있다.
- ③ 금기에 도전하는 애정 추구는 이생이 최낭의 ‘환신’과 옛날과 다름없이 ‘기쁜 정’을 누리는 데에서 나타나고 있다.
- ④ 이원적 공간 구도는 최낭의 ‘환신’이 ‘이승’에 있음에도 ‘저승의 법’을 따라 ‘황천’으로 가야 한다는 데에서 나타나고 있다.
- ⑤ 시가 애정 교류의 매개로 활용되는 것은 이생과 최낭이 ‘시를 지어 주고받’는 데에서 나타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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